[아시아경제 전세종]
연말연시 2억8600만원 모금…목표액 158%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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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전남모금회)의 ‘희망2015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추진 실적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전남모금회는 지난 8일 박병종 고흥군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고흥군은 특별기획사업비로 지원받은 3500만원을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병종 군수는 “고령화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보니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이 타 시·군보다 많다”면서 “군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해 11월20일부터 올 1월말까지 추진했던 ‘희망2015나눔캠페인’에서 2억8600만원을 모금해 목표대비 158%, 전년대비 119%로 역대 최고의 성금 모금 실적을 기록했다.
전남모금회는 지난해에만 5억1500만원의 이웃사랑성금을 고흥군에 지원한 바 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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