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뉴욕마감]금리인상및 항공주 부진에 하락‥다우 0.46%↓

시계아이콘00분 5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미국 뉴욕증시는 8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82.91포인트(0.46%) 하락한 1만7766.55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46.83%(0.92%) 하락한 5021.63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13.55포인트(0.65%) 내려간 2079.2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에 별다른 영향을 미칠 지표가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증시는 개장부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진정된 모습을 보인 채권시장 동향과 함께 미국 고용 회복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전망에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미국 노동부는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8만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고용지표 발표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스턴 프라이빗 웰스의 로버트 파빅 수석 시장 전략가는 “시장은 지난 금요일 발표된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Fed를 9월에 움직이게(금리 인상 결정)할 것인지를 판단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우지수의 운송 종목의 부진이 주가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델타 항공을 비롯 사우스웨스트, 아메리카 항공 등의 주가는 이날 급락하며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델타 항공 주가는 이날 5.01%나 떨어졌다.


한편 애플은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개발자회의(WWDC) 를 개최, 새 OS X 엘 캐피탠 등을 소개했다. 애플 주가는 0.66% 하락했다.


미국 달러화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달러 강세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는 보도의 여파로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백악관은 이같은 보도를 부인했다.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배럴당 99센트(1.67%) 떨어진 58.14달러에 마감했다. ICE 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59센트(0.93%) 내려간 62.72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


세계 최대 원유수입국인 중국의 5월 수입량이 전 달에 비해 25%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가는 하락 압박을 받았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