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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솔수염 하늘소 우화시기에 매개충 서식밀도 감소를 위한 2차 지상방제를 오는 8일부터 10일간 실시한다.
이번 지상방제는 식물추출원료에 물과 재선충병 방제 약제를 혼합하여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는 연막 방제 방법으로 고압선 등으로 인해 항공방제를 실시할 수 없는 지역 160ha 임야에 차량용 연막기 1대, 휴대용 연막기 2대를 동원하여 실시한다.
그동안 순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이래로 피해고사목 제거 및 훈증·파쇄 처리, 항공방제, 예방주사 등의 방법을 통해 인근 지역으로의 확산을 방지해왔다.
양회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방제작업 및 예찰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들께서는 소나무재선충병 인위적 확산방지를 위해 소나무류 무단이동과 고의로 고사시키는 행위를 금지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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