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으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어나면서 주춤했던 백신주가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18분 현재 파루는 전일 대비 9.58% 오른 6290원을 기록 중이다. 제일바이오와 중앙백신도 각각 4.37%, 2.88% 상승하고 있으며 이-글 벳과 진원생명과학도 동반 오름세다.
이들 회사는 메르스 관련 백신 개발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란 일부 전문가의 분석에 약 2거래일 동안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동반 하락세를 그렸다. 하지만 메르스 사망자 추가 발생과 확산에 따라 이날 다시금 반등하고 있는 것.
백신주와 함께 마스크 관련주인 케이엠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오공과 웰크론, 윌비스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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