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장애인체육대회 무안서 개막

[아시아경제 전세종]

제23회 전남도 장애인체육대회가 4일 무안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황토골 무안에서 아름다운 무한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정식 13개, 시범 5개, 체험 6개 등 총 24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22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 38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펼치게 된다.

김철주 군수는 "15만 전라남도 장애인들의 희망과 열정의 한 마당이 될 제23회 전남도 장애인체육대회를 우리 무안에서 개최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들이 신체·정신적 한계를 극복해 당당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진정한 사회통합을 이루고 장애인의 스포츠 수준을 향상시키는 건강체전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