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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美 선주와 3700억 규모 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삼성중공업은 미주지역 선주와 3702억원 규모의 셔틀탱커 3척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2.9%에 해당한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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