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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홈페이지, 주소만 빼고 다 바뀌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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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홈페이지 디자인·기능 등 전면 개편, 6월부터 운영... 소통, 정보공개, 분야별 서비스 등 사용자 편리 기능 강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구정관련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구 홈페이지’를 새단장하고 6월부터 운영한다.


2009년 개편 이래 새롭게 선보이는 중구 홈페이지(www.junggu.seoul.kr)는 개성있고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소통과 정보공개, 분야별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중구 홈페이지, 주소만 빼고 다 바뀌었네 최창식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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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존 관공서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눈에 띈다.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는 중구의 대표적인 명소를 전경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고 중구 CI 대표색상인 빨강, 주황색을 사용, 중구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또 주민들이 정보를 찾기 쉽게 메뉴를 재분류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기존 6개 상위 메뉴를 세분화, ▲중구소개 ▲소통·민원 ▲정보공개 ▲교육 ▲도시 ▲세무 ▲경제 ▲환경 ▲교통 ▲안전 ▲복지 ▲문화 ▲건강 등 13개 메뉴로 구분해 분야별로 찾기 쉽게 분류했다.


이와 함께 공지사항, 보도자료, 민원안내, 자주찾는 서비스, SNS 소통광장 등을 메인메뉴로 표현, 생활에 필요한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였다.


이외도 서울의 자랑거리인 명동과 동대문시장 등 중구내 관광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문화관광 홈페이지도 연계, 손쉽게 확인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내부적으로는 홈페이지관리시스템(CMS)를 도입, 홈페이지를 쉽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배려함으로써 직원들로부터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구는 전면적인 홈페이지 개편을 위해 미국, 영국 등 해외 공공기관 및 국내 · 외 민간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홈페이지를 벤치마킹했다.


중구 모바일 홈페이지는 URL(m.junggu.seoul.kr)을 입력하거나 QR코드 스캔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접속이 가능하다.


최창식 구청장은 “구의 얼굴인 홈페이지를 사용자에게 편리한 디자인으로 전면 개편함으로써 주민들이 쉽고 빠르게 중구관련 소식을 접할 수 있고 구민과 소통창구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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