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6월4일 중구 홈페이지 통해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여름방학동안 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5월27일 현재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휴학생, 대학원생 제외).
모집인원은 45명이다.
신청기간은 5월27~6월4일.
인터넷을 통해서만 접수한다. 신청은 중구청 홈페이지(www.junggu.seoul.kr)의 '구민참여' 메뉴로 들어가 '아르바이트신청' 항목을 클릭하면 된다.
중구에서 아르바이트를 체험하지 못한 학생을 우선으로 선발, 신청자중 2~3명의 참관 아래 6월5일 오후 2시 컴퓨터 공개 추첨으로 45명중 25명을 뽑을 예정이다.
나머지 20명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와 지역 소재 동국대, 숭의여대 총장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대상자들은 6월5일 오후 6시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6월26~7월24일 근무한다. 근무시간은 오전 9~오후 3시.
보수는 중식비를 포함해 1일 3만2900원이다.
이들은 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복지관 등에서 행정업무 지원, 민원 안내, 각종 공부정리 등 업무를 맡게 된다.
또 경로당, 복지관, 노숙인 쉼터 등에서 일일체험 자원봉사활동과 함께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 맞춤형 상담을 전문강사로부터 들을 수 있는 희망일자리 노동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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