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호국영령 명복 기원 추념행사와 함께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오는 6일 제60회 현충일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1분간 도내 99개 민방위경보시설을 이용해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이렌 울림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행사와 함께 실시된다.
사이렌이 울리면 주민들은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한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된다.
홍성일 전라남도 안전총괄과장은 “이번에 울리는 사이렌은 현충일 추념행사와 함께 실시하는 묵념 사이렌이므로, 적기의 공습이나 민방공 대피 훈련 사이렌과 혼동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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