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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SIMPAC 성장스토리 진행형" 투자의견 '적극매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SK증권은 2일 SIMPAC에 대해 해외시장 확대, 자회사 시너지 창출 등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진행형이라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원을 유지했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올 들어 주가가 큰 폭의 상승을 보였지만 내년 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은 여전히 7.9배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전방산업의 투자 확대로 인한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유지에는 변함이 없다"며 "주춤했던 실적도 2분기에는 재차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매출액은 827억원,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5%, 92.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1분기 있었던 프레스 부문의 매출 지연이 해소되고 심팩산기의 실적이 반영되는 것이 실적 호조의 주된 이유"라며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10%대의 수익성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또 "현대차그룹의 해외 공장 투자 확대를 바탕으로 신규 수주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목표 대비 진행률은 40%를 상회해 계획 대비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가 집행 중인 현대차 중국 3~5공장, 기아차 멕시코공장 외에도 미국, 인도 공장의 투자도 예정돼 있어 2017년까지 국내 물량 확보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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