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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들 실 생활상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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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서 북한‘장마당’재연 행사 개최, 현지 물품 및 음식 소개

북한 주민들 실 생활상 엿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9일 청량리역 광장에서 열린 북한 장마당 재연행사에서 북한 화폐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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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9일 오전 11시 청량리역 광장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 주최로 북한 시장에서 거래되는 물품을 소개하는 ‘북한 장마당 재연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북한 장마당(시장)에서 판매되는 물품 전시, 북한 음식 시식 등 다채롭게 꾸며져 북한 주민들의 생활상을 보고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는 것은 곧 우리 민족을 다시 하나로 잇게 하는 사랑의 실천이므로 지역내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하는 데에 앞으로도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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