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원유채굴장비수의 감소에 영향을 받아 큰 폭으로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2.62달러(4.54%) 오른 배럴당 60.30달러에 마감했다.
ICE 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2.74달러(4.38%)오른 65.32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
미국 원유재고 감소와 소비 증가에 대한 기대감 속에 베이커휴즈는 미국내 원유채굴장비가 이번 주 13개 줄어들어 총 646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5주 연속으로 감소한 것이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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