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모델 장윤주가 29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과거 그가 "모유수유 하고 싶다"고 밝힌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장윤주는 지난달 5일 방송된 'SBS 스페셜-장윤주의 가슴 이야기'에 출연해 가슴 검사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주는 "미혼이고 결혼을 하게 되고 모유 수유를 하게 되니 전체적으로 디테일하게 검사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장윤주의 가슴을 초음파 사진으로 살펴본 의사는 "유선조직이 가슴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고도의 치밀 유방이다. 지방 이식한 것도 안 보인다"며 "자연산 맞다. 모유 잘 나오겠다"고 밝혔다.
이에 장윤주는 "이제야 나의 가슴 수술 논란을 확실히 풀었다. 꼭 모유수유 하고 싶다"며 기뻐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주는 자신의 가슴 사이즈가 70 C컵이라고 밝히며 "모델 일만 생각하면 거추장스럽지만 여자로서는 좋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윤주는 29일 오후 6시 서울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4세 연하의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장윤주와 예비 신랑은 지난해 가을 처음 만나 친구로 지내다가 올해 1월부터 서로 호감을 갖고 결혼을 전제로 교제해왔다. 두 사람은 5개월여 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정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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