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모델 장윤주가 29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장윤주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4세 연하의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주례는 장윤주가 다니는 교회의 담임목사가, 축가는 가수 이적이 할 예정이다.
장윤주의 소속사 에스팀 관계자에 따르면 장윤주와 예비 신랑은 지난해 가을 처음 만나 친구로 지내다가 올해 1월부터 서로 호감을 갖고 결혼을 전제로 교제해왔다. 두 사람은 5개월여 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정했다.
장윤주는 결혼 발표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 신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둘이 하나보다 좋다' 여행과 음악을 사랑하는 제게 평생의 여행 메이트가 생겼습니다. 갑작스런 기사로 많이 놀라셨죠. 오늘은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으며 패션쇼 무대에 올랐습니다. 고마워요"라는 글을 적었다.
또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결혼 준비 잘 해서.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살게요.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성품이 선하고 성실한 나무 같은 사람입니다. 멋진 싱글로 살고 싶었던 마음 그 이상으로 서로를 섬기고 사랑하며 평생에 가장 좋은 친구가 되겠습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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