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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굿게임쇼 코리아'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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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축제인 '굿게임쇼 코리아2015'가 2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개막됐다.


이날 오전 10시20분 전시장 내 이벤트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남경필 경기지사, 미국 버툭스(Virtuix)사의 잔 지오트겔룩(Jan Goetgeluk) 대표, 카와우치 시로 소니컴퓨터엔테테인먼트코리아 대표 등 게임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남 지사는 인사말에서 "게임산업은 교육, 의료, 복지, 금융 등 다른 산업과 융합돼 새로운 형태의 창조적 서비스업으로 탄생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며 "규제가 아닌 지원과 육성정책으로 경기도를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차세대 게임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용화를 지원하는 '게임 창조 오디션'을 개최할 뜻도 밝혔다.

게임 창조 오디션에는 NEXON, NC소프트, NHN엔테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넷마블,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가 참여해 유망 게임 콘텐츠를 선발하게 된다.


이날 굿게임쇼가 열린 행사장 4층 회의실에서는 국내외 게임업체 관계자와 관련학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게임 산업의 전망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가 열렸다.


콘퍼런스에서는 '가상현실 러닝머신'으로 전 세계적으로 조명받은 미국 버툭스사의 잔 지오트겔룩대표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각국 게임업체 관계자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굿게임쇼 코리아는 가상현실 슈팅게임 '모탈블리츠VR'와 실제 재난 현장에서 탈출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넥스브레인의 '슈퍼바이저'를 선보인다.


4D레이싱 게임인 모션디바이스의 '탑드리프트' 등 시뮬레이터 게임을 비롯해 바이로봇의 '드론파이터', 아이알로봇의 '마루봇 로봇 축구 게임기' 등 아이와 어른의호기심을 자극할 새로운 게임 기기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추억의 오락실 게임기와 보드게임, 기능성게임을 체험하는 놀이터도 열린다.


온라인 사전등록을 한 고객은 무료 입장혜택을 주고 사전 등록후 전시회를 관람하면 추첨을 통해 42인치 LED TV와 바이로봇의 드론파이터, 엘리펀트 에코백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굿게임쇼 코리아 관람료는 중학생 이상은 30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goodgameshow.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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