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작가 주장 넘어 아이가 책 주체돼야~‘독서교육,인문학 책읽기로 준비’성황”
[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시 광산구 장덕도서관이 28일 개최한 ‘우리 아이 독서교육, 인문학적 책읽기로 준비하라’강연에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수완동에 있는 ‘사고력교육센터 지혜의 숲’차오름 대표원장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날 강연은 올바른 책읽기 지도법을 소개하는 자리. 유아와 어린이를 둔 부모들이 많은 수완지구의 주민들의 자녀교육 특강 요구에 부응하는 행사였다.
장덕도서관은 지난해 11월 같은 내용의 강연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차 원장을 다시 초청했고, 차 원장이 이에 흔쾌히 수락해 이뤄진 행사다.
차 원장은 강연에서 “아이들이 단순한 글 읽기에서 벗어나 책을 통해 사고력과 상상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줄거리나 작가 주장을 넘어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여러 관점에서 책을 볼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