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 이틀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371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에 149억원이 들어왔다.
국내외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76조3263억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3996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설정원본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5858억원 늘어난 77조9751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는 사흘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국내 채권형펀드에서 1723억원이, 해외 채권형펀드에서 2억원이 각각 빠져나갔다.
국내외 채권형펀드의 설정액은 전거래일보다 1561억원 줄어든 80조1408억원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순자산총액은 81조1856억원으로 1576억원 감소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과 순자산총액은 전날보다 각각 4887억원, 4845억원 감소한 111조6515억원, 112조7141억원을 기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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