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3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879억원이 빠져나갔다(ETF 제외). 해외 주식형펀드에는 334억원이 유입됐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75조8942억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2862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설정원본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5075억원 감소한 77조4786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펀드에서도 자금이 순유출됐다. 국내 채권형펀드에는 1883억원이 유출된 반면 해외 채권형펀드에는 83억원이 유입됐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전거래일보다 2620억원 줄어든 80조335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순자산총액은 81조3533억원으로 2726억원 감소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은 114조606억원으로 전일 대비 1조7261억원 감소했다. MMF 순자산총액은 115조1234억원으로 전일 대비 1조4854억원 늘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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