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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하절기 집중 방역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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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새마을 방역봉사대 발대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여름철 철통방역에 나섰다.


성북구는 여름철 만연하기 쉬운 각종 질병과 전염병 등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7일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새마을 방역봉사대 발대식’과 함께 하절기 집중 방역체제에 돌입했다.

발대식에는 주민 100여명을 비롯 김영배 성북구청장, 이종규 새마을운동 성북구지회장, 새마을방역봉사대원 등이 참석해 철통방역을 다짐했다.


방역물품 전달, 방역장비 점검 및 시범방역을 갖고 행사 후에는 주민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인 성북천을 비롯 주변하천, 동별 취약지역 등 방역활동을 펼쳤다.

김영배 구청장은 “최근 지구 온난화 현상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이 필요하다”며 “하천변, 공원주변 등 방역 취약지 소독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사업 추진을 위한 새마을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성북구, 하절기 집중 방역체제 돌입 성북구 새마을 방역봉사대 방역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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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는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2개 기동반을 운영, 하수구, 재개발민원지역, 정화조 등 취약지역 위주의 방역과 동시에 조류독감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방역소독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방역봉사대는 동별 실정에 맞추어 3개조 20여명으로 구성, 주 1∼2회 저녁시간을 이용해 휴대용 연막기로 빈집, 공원, 하천변, 동네 뒷골목 등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펼친다.


박성도 자치행정과장은 “올해는 새마을자율방역단의 소독 효율성 증대를 위해 방역소독용 차량 2대를 구입 운영함으로써 위생해충 방제 효율을 극대화하고 쾌적한 환경의 감염병예방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방역봉사대는 오는 10월까지 성북구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새마을운동 성북구지회는 올해 깨끗한 동네 가꾸기, 방역봉사대 활동, 하천변 및 각 동별 취약지역 정화활동,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활동 등 성북 안전한 마을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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