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뉴프라이드가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된 마스크팩을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 공급한고 27일 밝혔다. 뉴프라이드는 최근 네이처셀과 화장품 공급·판매 협약을 체결, 네이처셀로부터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을 공급받기로 했다.
뉴프라이드는 중국 허남성 정저우 시의 국가급 면세 온라인쇼핑몰 웨인국제(http://www.baoshuimal.com)를 통해 미백과 주름개선 2종으로 구성된 줄기세포 마스크팩의 판매를 시작한다. 웨인국제는 상해웨인국제무역유한공사가 모(母) 기업으로 중국 정부로부터 한국 제품에 대한 보세무역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온라인 쇼핑몰이다. 뉴프라이드가 중국에 공급하는 줄기세포 마스크팩은 인체 지방질기세포 배양액 0.5%가 함유돼 있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마스크팩보다 다양한 성분이 함유돼 있어 피부개선과 미백 등에 효과가 높다"며 "주름개선 마스크팩은 지방줄기세포 배양액 이외에도 다양한 성장인자가 함유돼 있어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주고 홍화, 해당화, 작약꽃추추물 등이 함유돼 있어 피부를 탄력있고 건강하게 가꾸어 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백 마스크팩도 줄기세포 배양액과 다양한 성장인자, 벚꽃, 연꽃, 백합 추출물 등이 함유돼 있어 지친 피부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뉴프라이드의 중국 마스크팩 공급은 면세 온라인 쇼핑몰 초도 물량이지만, 기존 한국산 마스크팩과 달리 줄기세포 배양액이 포함된 만큼 중국 현지 반응에 따라 수요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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