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한금융투자가 기업경쟁력 분석을 통해 발굴한 유망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메리츠코리아스몰캡펀드’를 내달 1일부터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메리츠코리아스몰캡펀드는 중소형주에 70%이상 투자하는 펀드다. 업종이나 테마에 베팅하지 않고, 현장탐방 등 철저한 기업분석을 통해 발굴한 유망 중소기업에 투자한다.
메리츠코리아스몰캡펀드는 월스트리트 최초의 한국투자펀드 'The Korea Fund'의 운용역이었던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의 투자철학에 따라 운용된다. 현장답사 등 철저한 검증을 거쳤는지, 경영진이 믿을만한지, 지배구조가 탄탄한지 등 세 가지가 핵심이다.
최소 가입금액 제한은 없으며 총 보수는 0.79~2.09%(판매 클래스별 상이)다. 1년 이상 보유하면 환매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신한금융투자 전 지점과 PWM,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 가능하다.
오해영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장은 "메리츠코리아스몰캡펀드는 작지만 높은 성장성과 잠재력을 가진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투자한다"며 "장기투자를 통한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추천할 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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