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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대비 엔화가치 8년만에 최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로 달러대비 엔화가치가 8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6일(현지시간) 오전 런던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엔화가치가 122.38엔을 기록, 2007년 7월 이후 약 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이 지난 25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강연에서 조기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다. 이날 피셔 부의장은 "미국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면 빨리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달러 대비 엔화가치가 하락하게 된 것. 유로화 가치 역시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이 국제 채권단의 태도를 비난하며 목소리를 높인 영향으로 4주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거래일 대비 0.6% 하락한 1유로당 1.0916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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