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테크윈은 26일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에서 자사의 홈시큐리티 카메라(SNH-E6110BN)가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수상작인 홈시큐리티 카메라(SNH-E6110BN)는 FULL HD를 지원하는 동일한 사양의 제품 중 가장 얇고 작은 사이즈의 제품이다. 또한, 금속재질의 접이식 받침대(브래킷 힌지)를 이용한 디자인으로 탁자와 벽면 등 집안 어디에나 쉽게 카메라를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접이식 받침대는 본체 뒷면으로 접어도 두께가 얇기 때문에 벽면 설치 시에도 집안 인테리어와 잘 조화를 이루며, 제품 전면에 적용된 격자형 패턴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해 기존 보안카메라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했다는 평가다.
삼성테크윈 디자인실 박현규 수석디자이너는 "이번에 수상한 홈시큐리티 카메라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과 편의성까지 갖추고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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