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삼성테크윈이 1분기 실적 호조로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전거래일 대비 2450원(9.30%) 오른 2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03억1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2% 늘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82억4천3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7% 늘어났다.
신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테크윈은 최근 영국의 자동차연구소 MIRA와 상용차용 배터리팩, 전기구동시스템 등 제품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포괄적 기술협력에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삼성테크윈은 버스·트럭 등 상용차 배터리팩 기술을 확보하고 친환경 차량 및 국방분야에 적용할 전기구동시스템 시장까지 진출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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