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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메뉴에 메뉴를 더한 ‘플러스 메뉴’ 잇따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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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므라이스 토핑한 피자 등 두 가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들 출시돼 인기


외식업계, 메뉴에 메뉴를 더한 ‘플러스 메뉴’ 잇따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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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외식업계에서 두 가지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플러스 메뉴’를 출시하며 하이브리드 열풍이 불고 있다. 오므라이스와 피자, 팝콘과 아이스크림, 타르트와 빙수 등 색다른 조합으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메뉴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조합을 통해 식감도 살려 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종합외식기업 아모제푸드에서 운영하는 퓨전 오므라이스 전문점 오므토 토마토는 오므라이스를 피자 토핑으로 올린 ‘콜라보 플레이트(COLLABO PLATE)’를 선보이고 있다. ‘콜라보 플레이트’는 오므라이스와 피자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컨셉의 이색 메뉴로, ‘콜라보 플레이트’는 ‘단호박 플레이트 오므라이스’, ‘멕시칸 플레이트 오므라이스’, ‘브런치 플레이트 오므라이스’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담백하게 구운 씬 도우 위에 오므토 토마토의 특제 오므라이스와 단호박, 닭가슴살, 소시지, 루꼴라 등 각종 토핑을 푸짐하게 올렸으며, 피자 도우에 오므라이스를 싸서 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도미노피자는 피자를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선한 샐러드를 호박고구마 피자에 싸서 먹는 ‘쌈세트’를 마련했다. ‘쌈세트’는 호박고구마 피자와 함께 치킨 콥 샐러드, 스위트 포테이토 샐러드, 리코타 치즈 샐러드 등 샐러드 3종 중 2종을 선택할 수 있다. 호박고구마 피자는 15가지 곡물로 만든 웰빙 도우 위에 국내산 호박고구마로 만든 고구마무스, 아몬드 슬라이스, 치즈 등이 어우러진 웰빙 메뉴다.

디저트업계에서 일찌감치 선보이고 있는 여름 메뉴에도 하이브리드 바람이 거세다.


배스킨라빈스는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바삭한 팝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팝콘선데’를 판매하고 있다. 볼에 담겨있는 팝콘에 아이스크림 콘을 거꾸로 넣어 찍어먹을 수 있도록 해 아이스크림을 보다 색다르게 먹을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5가지 맛으로 구성된 아이스크림 케이크 위에 고소한 팝콘을 듬뿍 올린 ‘무비씨어터팝콘’ 케이크도 있다.


빙수를 토핑으로 사용한 타르트도 있다. 뚜레쥬르가 출시한 ‘딸기스노우러빙’은 바삭한 타르트에 상큼한 크랜베리와 딸기믹스를 우유얼음과 함께 간 후 생딸기와 요거트 파우더를 올려 시원한 맛을 더했다.


이 외에도 모스버거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바삭하고 담백한 시리얼을 곁들인 ‘모스소프트크림’ 2종을 선보였다. ‘모스소프트크림’은 신선한 국내산 우유와 부드러운 생크림으로 만든 프리미엄 소프트믹스로 제조해 풍부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아모제푸드 마케팅실 관계자는 “오므라이스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고객의 제안으로 오므라이스와 피자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콜라보 플레이트’를 개발하게 됐다”며, “소스와 토핑에 따라 오므라이스 안의 볶음밥도 맛을 달리해 더욱 인기”라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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