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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항소심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석방한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일침을 가했다.
진중권 교수는 22일 자신의 트위터(@unheim)를 통해 조현아의 집행유예 석방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그는 "조현아, 집유로 석방. 유전집유 무전복역"이라고 말했다.
앞서 진중권 교수는 지난해 12월 '땅콩 회항'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기가막혀서. 여기가 북조선이냐"라고 불쾌감을 드러낸바 있다.
한편 22일 오전 10시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는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등 혐의로 기소된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항공기 항로 변경' 혐의에 대해 "인정되지 않는다"며 "조 피고인의 행위가 항공기 안전 운항에 미친 영향은 경미하다"고 무죄 판결을 내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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