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최근 방송가에서 '쿡방'이 인기다. 요리하다의 'Cook'과 방송의 '방'이 합쳐진 용어로 직접 요리하고 레시피를 공개하는 방송을 일컫는다. 쿡방의 인기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데서 큰 만족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 www.wemakeprice.com)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매실청 관련 상품들의 판매량을 집계해 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매실용기 80배, 매실 3배, 설탕은 2.5배 성장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런 성장에는 쿡방에서 보여지는 유명 셰프와 연예인이 재료손질부터 직접 요리한 음식을 가족, 친구와 함께 먹는 모습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낌과 동시에 직접 해보고 싶다는 고객들의 욕구, 여기에 더해 고기양념, 음식 재료 등에 매실청의 쓰임이 많은 것도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위메프는 식품ㆍ건강 카테고리 내 '지금은 매실청'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해당 기획전에서는 직접 매실청을 담그는 방법을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 매실청의 주 재료들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제철 매실이 1만2900원부터, 담금용기가 1000원부터, 설탕은 1600원부터 준비돼 있다.
특히 직접 담글 시간이 없는 고객들을 위해서 매실원액 상품도 꼼꼼하게 준비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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