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영證, 신흥기계 목표가 2만3000원으로 상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신영증권은 21일 신흥기계에 대해 주가 할인요인 해소 및 해외시장에서의 고성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전날 신흥기계는 전체주주를 대상으로 하는 100% 무상증자를 발표했다"며 "무상증자로 인해 주식수는 기존 766만5000주에서 1533만주로 증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신흥기계는 발행주식수가 상장사 평균 발행주식수(3959만주)에 비해 현격히 작아 이로 인한 주가 밸류에이션을 할인받아 온 상황"이라며 "이로 인한 주주들의 지속적인 할인요인 해소 요청을 받아들여 이번 무상증자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흥기계는 상장 이후, 매년 주식과 현금을 합쳐 시가배당 수익률 5%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는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지속해 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매출원가에서 비중이 가장 높은 철강과 유가 하락으로 원자재 비용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최근 마진이 높은 해외수주도 증가하고 있어 영업이익률은 전년 8.2%에서 올해 11.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1206억원, 영업이익 13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1%, 8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