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무안군은 농어촌공사와 함께 집중호우·태풍에 대비해 오는 29일까지 배수펌프장과 재해 위험 저수지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국지성 호우 및 여름철 태풍 등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6곳과 위험 저수지 17곳에서 실시한다.
점검반은 무안군 3명, 농어촌공사 2명, ㈜한국산업안전관리 1명으로 구성돼 배수펌프장 전기설비 및 발전기, 기계설비 등과 위험 저수지 제방, 여수로 등을 점검하게 된다.
군은 점검 결과,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결함이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협의 후 예산을 확보해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농경지 침수 등 여름철 재해를 예방하도록 수리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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