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전남 화순경찰서는 지난 18일 화순지역 10개 금융기관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화순경찰은 최근 발생한 피해 사례를 소개하며 유형·연령·지역별 분석 자료를 토대로 기관간 피해예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공동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전화사기 성격상 피해가 발생하면 회복이 어렵다는 부분에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협력으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경채 화순경찰서장은 “전화사기가 발생하면 즉시 피의자를 검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전 예방활동으로 피해를 줄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112콜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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