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에이텍이 알리페이가 한국 협력사를 물색중이라는 소식에 강세다.
20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에이텍은 전장대비 150원(2.66%) 오른 578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은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알리페이와 협력할 수 있는 한국 파트너사를 찾고 싶다"면서 "이를 통해 알리페이를 현지화하고, 현지에서 이것을 담당하고 운영하고 관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모델을 찾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알리페이는 한국 티머니를 포함한 싱가포르·태국·마카오 대중교통 카드 업체들과 제휴해 '해외교통카드' 서비스를 개시했다.
에이텍은 티머니를 운영 중인 한국스마트카드 지분 9.5%를 보유 중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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