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에이텍이 국내 공공기관 입찰이 제한된다고 발표한 직후 하락세다.
6일 오전 9시21분 에이텍은 전 거래일보다 5.86%(320원) 떨어진 5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에이텍은 오는 8월4일까지 국내 공공기관 입찰이 제한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며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사건의 심문기일 진행 및 판단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해 15일까지 입찰 참가자격 제한 처분을 정지한다는 결정문을 서울행정법원으로부터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15일까지 공공기관에 대한 입찰 참가자격은 종전대로 유효하다"며 "향후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행정처분 취소 소송의 확정 판결시 당사의 공공기관 입찰 참가자격은 종전대로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