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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 기본을 지키면 수확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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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농업기술센터, 전년보다 10a 당 20kg 더 수확하기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장흥군(군수 김성)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0a 당 수확량 20kg 더 내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농업기술센터 측은 종자소독, 적량파종, 중·건모 육성, 적정 본수 이앙 등의 기술을 통해 이 같은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단보 당 수확량 20kg 더 내기 운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군 전체 농업소득이 27억원 정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돼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벼농사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종자소독, 건묘 육성, 3.3㎡당 심는 주수 등이 소홀히 지켜져 수확량이 저하되고 있는 만큼 기본적인 기술만 지켜도 수확량이 늘어난다는 것을 현장에서 적극 홍보하고 있다.


벼농사의 가장 기본적인 실천사항은 종자정선 및 소독하기, 파종량 지키기, 건묘 육성, 적정 본수 이앙하기, 적기 적량 비료주기 그리고 병해충 적기방제 등으로 ▲상자당 120g의 볍씨 적량 파종 ▲파종 후 30일의 중모 육성 ▲주당 3~4본으로 3.3㎡당 60주의 적정주수 모내기 등 이 있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상자 당 120g의 종자를 파종하는 것만으로도 키다리병의 발생률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으며, 어린모 보다는 중모를 이앙할 경우 단보 당 33kg 정도의 수량 향상이 가능하고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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