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19일 장덕초교 초청, ‘꿈을 이루는 좋은 습관’ 주제로 특강
‘은희 언니가 멘토가 되어 줄게’ 초등학생 대상 첫 진로 특강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국회의원(광주 광산을)은 19일 장덕초등학교(교장 김영초)의 초청으로 ‘꿈을 실현하는 좋은 습관’이라는 진로 특강에 나섰다.
권은희 의원은 장덕초 6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이날 특강에서 어린 시절의 꿈 이야기부터 사법고시 합격 후 변호사, 경찰을 거쳐 국회의원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담백하게 풀어놓았다.
이날 특강에서 권 의원은 “사법고시를 준비할 때의 꿈은 ‘법정소설작가’였다”며, “직업은 수단에 불과할 뿐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소신을 지켜가는 것이 진짜 꿈”이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꿈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은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친구들과 상호 이익을 추구하는 협력적 자세를 배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영초 교장은 “초·중생들이 선호하는 직업군 중에서 세 가지나 경험한 권은희 국회의원의 경험은 아이들이 앞으로 꿈을 키워 가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지난해 말부터 전남대학교와 동대 법학대학원, 남부대학교 등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초청 특강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특강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 의원의 이날 특강은 지난 3월말 장덕초 녹색어머니회원들과 함께 아침 등교지도에 참여한 계기로 마련됐다.
한편, 권 의원은 최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비서실장과 법률담당 부대표를 맡아 어느 때보다 바쁜 의정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미래·청년 세대를 위한 초청 특강과 소통에 소홀함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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