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SK케미칼, 중국 슈퍼 플라스틱 시장 공략 본격화

시계아이콘00분 4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SK케미칼, 중국 슈퍼 플라스틱 시장 공략 본격화 SK케미칼과 이니츠는 20일 개막하는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에서 7종의 화학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니츠는 홍보 부스(사진)을 마련하고 올 하반기 출시되는 PPS 소재 에코트란의 사전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AD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SK케미칼이 글로벌 화학전시회 참가를 통해 중국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에 뛰어들었다.


SK케미칼은 이니츠와 함께 오는 20일~24일까지 중국 광저우 파저우 수출입 전시장(Pazhou Complex)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2015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니츠는 SK케미칼이 데이진과 손잡고 설립한 합작사다. SK케미칼은 이니츠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2015에 참석, 총 7종의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할 제품은 ▲PPS 소재 에코트란 ▲PCT 소재 스카이퓨라 ▲컴파운드 브랜드 스카이트라 ▲TPEE소재 스카이펠 ▲바이오플라스틱 에코젠 ▲친환경 PETG 소재 스카이그린 ▲생분해성 플라스틱 에코플란 등 7종이다.


특히 SK케미칼은 이니츠의 PPS 소재 에코트란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에코트란은 이니츠가 개발한 세계 최초 무염소 PPS 소재로 기존 PPS와 달리 염소를 함유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염소로 인한 정밀 전자·기기의 오작동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니츠는 향후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중국은 연간 2만5000톤 이상의 PPS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2017년까지 3만5000톤으로 매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니츠 관계자는 "중국은 정부의 친환경 정책과 자동차 경량화 트렌드 등으로 PPS 소재의 사용량이 가장 많고 성장도 가장 빠르게 이뤄지는 핵심 시장 중 하나"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중국 화학 시장 내 이니츠와 에코트란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