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영證, 디아이씨 목표가 8000원으로 올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신영증권은 19일 디아이씨에 대해 2분기 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500원에서 8000원으로 상향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디아이씨는 지난 15일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1237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5.6%, 19.9% 감소한 수준이다.

이재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부진은 예상된 수순"이라며 "이는 국내 완성차의 1분기 출고 판매가 부진했고 지난해 신형 쏘나타 출시로 인한 기저 효과도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디아이씨의 투자포인트인 신형 투싼과 질리의 GC9 모두 3월 말 출시 돼 1분기 실적에 영향력이 크지 않았다"며 "4월 신형 투싼과 GC9은 각각 9255대, 839대가 판매돼 전월대비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신형 스포티지(7월), 질리의 신형 SUV 2종(하반기) 출시가 예정돼 있어 실적 모멘텀 갈수록 점증할 것"이라며 "1분기 실적 부담 해소된 현 시점에서의 매수 유효할 것"으로 판단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