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2015광주하계U대회 개최가 임박함에 따라 대회 지원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제보된 사안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모니터제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남구는 U대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주민과 학생, 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범구민 청결·질서·친절 운동’ 전개로 시가지 청소 등 9개 분야에 대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달부터 남구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남구협의회, 남부자율방법연합회, 남구자원봉사센터 등 10개 사회단체는 매주 수요일을 ‘기초질서지키기 집중의 날’로 정하고 하계U대회 붐 조성 캠페인과 불법 광고물 단속 등 주변 환경정비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남구는 ‘청결·질서·친절 운동’ 및 하계U대회 지원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설치, 기초질서지키기 9개 중점과제 집중 추진 및 문화행사, 대회 홍보 등에 관한 추진 상황을 매주 직원들에게 알려 하계U대회 성공 개최에 대한 마음을 한곳으로 모으고 있다.
또 무질서한 현장을 사진으로 촬영해 SNS로 제보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정비될 수 있도록 ‘무질서 현장 모니터제’ 운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광주에서 치러지는 각종 국제행사의 성공적 추진뿐만 아니라 기초질서지키기 문화도 주민들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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