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국 증시가 기업공개(IPO)에 대한 부담으로 희비가 엇갈렸다. 대형주가 포진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자금유출 우려로 하락한 반면 중소주가 포진한 선전종합지수는 상승마감했다.
1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8% 하락한 4283.49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페트로차이나와 시노펙이 각각 2%, 중국알루미늄은 8% 하락했으며, 금융주 전반이 밀리는 가운데 중국초상증권이 6% 밀리며 4개월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선전종합지수는 2.40% 오른 2501.47로 마감했다. 러스 인터넷 정보기술이 7%, 렌스테크놀로지가 9%, 원더스 정보가 9% 상승하는 등 기술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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