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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단기간에 실적 개선 어려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신한금융투자 분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태광에 대해 단기간에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15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단기매수'를 유지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태광의 1분기 매출 617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손실 6억원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지난해 저가 수주분의 매출 인식이 어닝쇼크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에 성과금과 금형 제작에 소요된 일회성 비용(30억원 추정)이 발생하지 않았음을 감안할 때 구조적 부진으로 해석해야 한다"며 무리한 수주가 수익 악화를 초래했다"고 부연했다.


올해 실적은 신규 수주액 2784억원, 매출 2673억원, 영업이익 169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유가 반등의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될 수는 있지만 수주와 실적 개선은 단기간에 가시화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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