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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가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인 '서울역 7017 프로젝트' 국제현상공모 출품작을 18일부터 6월 1일까지 시청 로비에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7017 프로젝트 당선작으로 네덜란드 건축·조경 전문가인 비니마스(Winy Mass)의 출품작인 '보행길을 수목원으로'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이번 출품작 전시를 통해 당선되지 않은 출품작들에 대한 시민의견도 수렴한 후 추후 설계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시는 20일부터 27일까지는 강남역·서울역·홍대입구역·광화문광장에서도 열리며 28일부터 6월 17일까지는 용산구청·마포구청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황인식 시 서울역일대 종합발전기획단장은 "이번 당선작은 확정된 설계안이 아니며, 앞으로 지역 주민·상인 설명회·전문가 회의·시민들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설계를 구체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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