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말레이시아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6%를 기록했다고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이 15일 밝혔다.
이는 1분기 성장률 5.7%보다는 둔화된 것이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치 5.5%보다는 높은 것이다.
말레이시아 경제가 유가 하락 등으로 타격을 입었지만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중앙은행은 적극적으로 통화완화 정책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말레이시아 링깃은 1분기에 가장 많이 떨어진 아시아 통화 중 하나다.
이날 2분기 성장률이 예상을 웃돌았다는 소식 이후 링깃은 0.5% 오른 달러당 3.5650링깃을 기록중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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