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더케이손해보험은 교직원이 학교 안팎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에듀플러스생활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교권침해로 인한 학부모의 민사소송 시 변호사 선임비와 인지대, 송달료 등 최대 2000만원의 법률비용을 제공한다. 교내행사 인솔 중 발생한 과실사고 등으로 형법상 업무상과실ㆍ중과실치사상 벌금형 판정을 받았을 경우 최대 2000만원의 벌금비용을 보장한다.
또 출퇴근은 물론 학교생활 중 상해 시 입원일당 최대 10만원, 상해 사망ㆍ후유장해 시 최대 3억원을 보장한다. 골프 등 레저활동 중 다쳤을 때나 보이스피싱과 강력범죄피해, 골프용품 손해 등 각종 생활비용도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범위에 따라 월 2만원에서 40만원의 보험료로 다양한 설계가 가능하다. 기본플랜은 공무상 상해ㆍ과실벌금ㆍ법률비용과 3대 질병(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을 묶음으로 제공한다. 기본플랜 보험료는 40세 남자 20년납 기준으로 80세 만기 2만원대, 90세 만기 3만원대, 100세 만기는 4만원대 수준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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