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잡지 에디터 곽정은이 자신이 갖고 있는 독특한 '19금' 물건들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5월의 여왕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황신혜, 방송인 이본, 에디터 곽정은, 개그우먼 이국주, 아나운서 이현주가 출연했다.
이날 곽정은은 발리에서 사 온 '사랑의 신' 그림을 야간 상점 경매에 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춘화도를 비롯해 19금 물품을 모으는 것을 즐긴다"고 말했다.
이어 곽정은은 영상을 통해 자신의 집을 공개하면서 싱가포르에서 사온 적나라한 춘화도를 펼쳐보였다. 그림은 모두 모자이크 처리됐다.
그는 "사실 굉장히 야한 병따개도 있다. 신체 일부분을 닮았는데 공개해봤자 모자이크가 되고 방송 불가일 것 같아 꺼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아, 치아와 닮았나보다"고 너스레를 떨며 입으로 병을 따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곽정은은 8세 연하 남자친구와 열애 비결도 공개했다. 그는 "난 예쁘지 않았기 때문에 (남성에게) 치고 들어갈 수 있는 한방이 필요한 사람이었다"며 "남자에게 내가 먼저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의 혈 자리를 짚어주는 스킨십과 자신만의 핸드크림 바르는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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