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루이뷔통의 역사와 전통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전시회에 관람객이 몰리면서, 루이뷔통 측이 전시 연장을 결정했다.
루이뷔통은 13일 서울 광화문 D타워에서 개최중인 '루이비통 시리즈 2 - 과거, 현재, 미래'의 전시 일정을 기존 17일에서 25일까지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전시는 루이뷔통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이번 봄·여름(S/S) 컬렉션을 준비하면서 받은 영감을 총 9개의 테마별 갤러리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또한 '장인정신' '액세서리 갤러리' '백스테이지' 등 다양한 테마로 이뤄진 9개의 갤러리에서 브랜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장인이 루이뷔통의 대표 제품인 '쁘띠드 말' 을 제작하는 과정을 시연하는 '장인정신' 갤러리가 큰 인기를 끌고있다.
25일로 연장된 '루이뷔통 시리즈2' 전시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각 갤러리 별 도슨트가 관람객들에게 안내 및 설명을 제공한다. 전시 사전 예약은 루이 비통 공식 한국어 웹사이트(http://kr.louisvuitton.com)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신청한 관람객은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전시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 참여 기간도 25일까지 연장된다. 해당 이벤트는 전시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루이비통시리즈2' 해시태그와 함께 포스팅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루이뷔통은 6월 중 추첨을 통해 총 세 명에게 다음 전시가 열리는 도시로의 여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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