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대양산단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립 위한 국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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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양산단 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립사업이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대양산단 분양에 청신호가 켜졌다.
12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 대양산단에 9만1919㎡(600대) 규모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사업계획을 전라남도에 제출한 뒤 지난달 박홍률 목포시장이 이낙연 전남지사에게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이낙연 지사가 사업계획과 건의 내용을 검토한 결과, 지역발전특별회계(국비) '2016년 사업비’로 80억원을 배정하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목포시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인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대양산단에 지역발전특별회계 252억원과 시비 108억원 등 총사업비 360억원을 투자해 2018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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