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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율 사상 처음 71% 돌파...시흥목감지구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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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전세 우려 없고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되는 '공공임대아파트' 인기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치솟는 전세가격에 부담을 느낀 세입자들이 전세대신 월세나 반전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세가격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서울 및 수도권 세입자들이 임대아파트로 갈아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동산경기가 회복되는 가운데 주택가격도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이 더욱 힘들어지면서 월세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전세가격은 서울ㆍ수도권 아파트(7.0%)를 중심으로 3.4% 상승했다.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올해 3월 71.0%로 1999년 이후 가장 높게 올랐으며, 지난달에는 이를 경신해 71.3%까지 뛰었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71.1%로 전세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인천 68.3%, 서울 68.2%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세가격이 치솟으면서 공공임대아파트가 전세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공임대아파트는 주변시세에 비해 임대료가 저렴하게 책정될 뿐만 아니라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도 없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향후 보증금을 증액하면 월 임대료를 절약할 수 있는 것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또, 세입자는 임대아파트의 임대기간이 만료되면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 받을 수도 있어 내 집 마련하기도 유리하다.

이 가운데 시흥목감지구에서 공공임대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에 있어 임대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시흥목감지구 A3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1㎡(216세대) ㆍ 59㎡(728세대)로 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서울접근성이 우수하며 교통여건도 더욱 개선될 예정으로 서울 및 주변지역 출퇴근 임대수요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실제, 서해안고속도로 목감IC와 인접해 있어 서울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부천, 인천, 김포 등 수도권 각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향후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된다. 신안산선 목감역이 시흥목감지구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신안산선은 안산(중앙역)에서 출발해 광명, 신도림을 거쳐 여의도까지 운행된다. 목감역에서 여의도역까지 8개 정거장에 불과하며 2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강남접근성도 훨씬 좋아진다. 현재, 시흥목감지구에서 차량을 이용해 강남까지 이동하려면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그러나 내년 개통예정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목감~수암간(2017년말 개통예정) 도로 확장, 장현~목감간(2018년 개통예정) 도로 및 광명~서울고속도로(2018년 개통예정)가 개설되면 안산 및 장현지구 등으로 이동이 훨씬 수월해진다.


이 밖에도 지구 내 도로여건도 개선된다. 동서로(조남-월곶간 도로) 6차선 확장 공사가 2016년말에는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목감지하차도 확장공사도 연내 마무리 된다. 제3경인고속도로 개통으로 간선도로와의 연계성이 높아졌다.


차로 10분 남짓한 거리에 광명KTX 및 대형 유통업(COSTCO)이 들어서 있고, 세계최대의 생활 가구 쇼핑몰 이케아(IKEA) 및 롯데쇼핑몰이 입점되어 있어 쇼핑특구를 인접하고 있다. 시흥목감지구 내에도 상업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남동쪽으로는 작은 하천이 흐르며 시흥시의 대표적 유원지 물왕저수지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시흥목감지구의 주거환경과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지난 해에도 공공임대아파트는 뜨거운 청약열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실제 지난 해 4월 공급한 B5블록의 경우, 최고경쟁률 8대 1, 평균경쟁률 3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접수가 마감됐었다.


A3블럭의 시행사는 국민주택기금과 LH공사가 출자해 설립한 공공임대리츠 (주)NHF제2호 공공임대 개발전문 부동산 투자회사이며 주택 건설ㆍ공급 및 분양전환 등 제반업무는 자산관리회사인 LH가 수행하게 된다.


오는 5월13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5월19일 특별공급, 20~21일 일반공급분에 대해 순위별로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문의는 LH 콜센터(1600-1004)이며 티저사이트 및 사이버견본주택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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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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