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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기동물·길고양이 청책 토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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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길고양이가 줄었으면 좋겠어요"·"시민의식을 높일 수 있는 동물보호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서울시는 12일 '서울동물복지계획 2020 현황과 향후과제'를 주제로 12일 시 서소문별관 1동에서 청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수립된 '서울동물복지계획2020'의 추진성과와 향후과제를 시민에게 보고하고 유기동물·길고양이 등 동물 현안에 대한 시민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한진수 건국대 수의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 시 동물복지위원회 위원 ▲동물자유연대 등 민간 단체 ▲유기동물 입양 봉사 인터넷 카페 활동가 ▲지역 길고양이 보호활동하는 '캣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물을 위해 활동하는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앞으로 시 동물복지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시 인터넷 TV(tv.seoul.go.kr)·아프리카 TV(www.afreeca.com)를 통해 생중계된다.


강종필 시 복지건강본부장은 "이번 토론회는 서울의 동물보호정책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자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동물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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