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 11일부터 22일까지 ‘자연과의 소통, 백종임 사진전’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 ‘자연과의 소통, 백종임 사진전’을 개최한다.
지난달 ‘함께 가는 길 최영남 초대전’을 연 관악구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의 전시회를 연달아 열고 있는 것.
5월 전시회는 2007년부터 명동상당에서 JPF(예수님의 사진 벗들) 활동에 참여, 인사동 경인갤러리 등에서 그룹 전시회를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백종임 작가가 초대됐다.
이번 초대전은 일상에 비친 ‘가을’, ‘노루귀’ 등 20점의 작품을 통해 자연의 신비함과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려는 인간의 마음과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회는 평일 오전 10~오후 6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토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갤러리관악은 주민이 집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작품을 친숙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2011년에 구청공간을 활용해 개관한 전시관이다.
그동안 기획전, 초대전 등 다양한 형태의 전시회를 열어 지역주민의 문화 소통창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메마른 현대인의 정서를 위로하는 작가의 따뜻한 감성이 전해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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