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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강남 등 알짜 종전부동산, 이번에는 팔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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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투자설명회 14일 대한상의서 열려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국립전파원, 신용보증기금, 한국광해관리공단 등 용산이나 마포, 종로 등에 입지해 주거나 숙박시설 등으로 개발할 수 있는 지방이전 공공기관 사옥에 대해 투자설명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지방이전 공공기관이 보유한 수도권 소재 사옥(종전부동산)의 매각을 위해 오는 14일 오후 3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투자설명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27개 종전부동산, 1조7000억 원 규모에 대한 매각일정, 매각가격, 지리정보, 거래정보 등 매각정보가 소개된다.


매각 대상 종전부동산 중 용산에 있는 국립전파원 부지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등으로 개발이 가능하고, 마포 신용보증기금 건물과 부지는 비즈니스호텔 등 숙박시설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한국광해관리공단(종로)ㆍ대한지적공사(여의도)ㆍ대한주택보증(여의도)ㆍ한국산업기술평가원(강남) 종전부동산 등도 소개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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