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진웅섭 "금융개혁 성공하려면 전 부서 관심 필요"

시계아이콘00분 3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임원회의 통해 금융혁신국을 중심으로 한 부서 간 협업 등 당부

진웅섭 "금융개혁 성공하려면 전 부서 관심 필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AD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개혁 성공을 위한 금감원 전 부서 간 협업을 당부했다.


진 원장은 11일 오전 금감원 임원회의를 통해 "금융소비자 권익을 침해하거나 금융산업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관행과 행태를 찾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발언했다.

진 원장은 이어 "금융혁신국을 중심으로 모든 부서가 관심을 갖고 금융관행 개혁과제의 발굴과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앞서 금감원은 금융개혁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금융당국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첫 번째 금융개혁 과제로 '금융회사 검사·제재 개혁방안'을 마련해 지난달 22일 발표했다.

진 원장은 "금융위와 혼연일체가 돼 금융개혁 과제를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금감원은 법령이나 제도개선 사항이 아닌 금융 산업에 내재된 불합리한 관행과 행태를 개혁하는 일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진 원장은 해결해야 할 금융관행으로 ▲상품 판매 후 고객과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다수의 민원을 유발하는 행태 ▲계좌 개설은 쉬운 반면 해지는 어렵게 하는 관행 ▲금융상품 판매 시 과도한 서류, 절차 요구 등을 꼽았다.


그는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금융회사의 불합리한 관행과 행태가 바로잡아질 때 국민들은 금융개혁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